탄소섬유는 철의 1/4의 무게, 철의 10배의 강도, 7배의 탄성율을 가진 매우 가벼우면서도 강한 소재입니다.
지구온난화, 천연자원 고갈 등의 문제로 인해 청정 에너지 및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탄소섬유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. 탄소섬유는 풍력 발전기의 블레이드, 압력용기, 자동차 및 비행기의 연비 향상을 위한 경량화 소재, 심해 에너지원 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고 탄소섬유 특유의 고강도, 고탄성, 전자파 차폐 등의 특성에 의해 제품 외장재, 로봇 및 의료 산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. DH첨단소재에서 생산하는 세계 1위의 탄소섬유 TORAYCA®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된 품질로 전세계 고객들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Global 산업용도의 Defecto standard(사실상의 표준)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저탄소 사회를 이끌어가는 첨단 소재로서 그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입니다.
DH 그룹은 한국, 미국, 프랑스, 독일 등에 탄소섬유 TORAYCA®의 생산 및 기술 서비스 거점을 확보하여 세계 각지의 고객 요청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. 특히 한국에 위치하고 있는 DH첨단소재는 일본 DH로부터 탄소섬유 기술을 이전받아 2013년부터 연산 2,200톤 규모의 고강도 탄소섬유인 TORAYCA®T700 Grade의 생산을 개시합니다.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탄소섬유를 공급할 예정이며 DH첨단소재의 세계적 기술력과 뛰어난 생산경쟁력을 융합하여 산업용 탄소섬유의 세계최대 생산거점으로서 지속 성장해나갈 것입니다.